아이와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_8월 9월 날씨_비행기_베트남_푸꾸옥
무더위가 한창인 한국의 여름 8월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꼭 동남아에 온 듯 스콜성 폭우가 내리기도 하네요.
이런 더위를 피해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에 평창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은 꼭 다른 나라에 온 듯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자세한 평창의 여름은 다음글에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오늘은 수영을 사랑하는 아이와 따뜻한 곳을 동경하는 어른들이 여행을 준비하며
비수기 8월에 고른 여행지로 베트남 푸꾸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날씨
보통 베트남의 5월에서 9월의 날씨는 인도양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덥고 습하며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해당합니다.
10월부터 3월까지는 중국으로부터 시원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로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건기에 해당합니다.
푸꾸옥 7월, 8월, 9월 여행
최근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는 푸꾸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베트남의 다낭, 호찌민 등과는
지리적으로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도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호찌민과 같은 남베트남에 해당하는 푸꾸옥은 일 년 내내 높은 기온을 보이고
우기에 해당하는 7월, 8월, 9월은
매일 날씨예보가 비를 나타내고 있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비가 아닌 스콜성에 가까운 비로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이 맑은 하늘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비수기 기간을 활용한 저렴한 호텔비와 비행기 가격의 메리트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저렴한 가격에 호텔과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기에
이번 여행지를 푸꾸옥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어른 위주의 관광여행은 무리일뿐더러
날씨를 예상할 수 없다면 더욱이 휴양을 생각하고
편의시설이 잘 마련된 지역이나 호텔을 골라서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태풍
베트남은 7월부터 11월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하는 동안 태풍이 오지 않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겠어요.
베트남 푸꾸옥 비행기
푸꾸옥으로 가는 비행기는 진에어나 제주항공 등이 있기는 하지만 비행기가 많은 편이 아니고
주로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들이 밤, 새벽 비행기로 배정이 되어있어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이 험난하기는 하지만...
비행기만 무사히 타면 6시간에 가까운 비행시간 동안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어서 나름 장점이라도 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신 말짱한 시간대에 6시간 비행을 아이와 한다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비엣젯을 선택했는데 불편한 좌석과 작은 기체 등
소문은 무성하지만 결국 겪어봐야 알 것 같아요.
겪어본 후에 생각보다 괜찮았던 이야기를 자세히 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운 한국에서 더운 베트남을 가는 것이 크게 기대는 안되지만~
무더위에 못 쉬고 달렸기에... 제대로 쉬고 오겠습니다!
모두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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