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공부_우리 아이에게 고운말 쓰기(반응하다/대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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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부모님들, 아이들 모두 고운 말 쓰기, 제대로 된 어휘 쓰기 잘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늘 아침 아이와 단어쓰기 시험을 대비해서 연습을 하는데
시험은 잘 보고 싶지만 연습하기 싫어서 대충대충 하는
아이의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 때문에 반사적으로 안좋은 반응을 보이고 말았어요.
반응하다 / 대응하다
정신 차리고 다독이고 마무리 지었지만 반사적으로 나오는 반응을 제어하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응이라는 단어를 쓸때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응은 그 결과가 좋기를 바라며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하다 / 대응하다 예시
"엄마가 이런 반응을 보여서 미안해.
엄마도 우리 OO이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좋겠어.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이유를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니?"
반응과 대응은 쓰임이 확실히 달라서 헷갈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부, 사회생활, 놀이 중에 자주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대응은 문제 해결에 사용하여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어기에
가끔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아이의 놀이 요청에 대응을 해주러 떠나보겠습니다!
오늘도 모든 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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